사무총장 인사말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1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선 TCS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 중국, 일본 정부의 호의에 감사를 전하며, 3국 및 기타 지역에서 TCS와의 연을 이어오고 있는 산 학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문화, 교육, 언론 분야의 파트너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TCS의 초석을 다지고 발전시킨 전대 협의이사회와 직원분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TCS의 지난 10년은 크게 두 시기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설립 초반 5년은 TCS가 대내외적인 조직역량을 키우는 시기였습니다. TCS는 보다 많은 3국 간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국의 부처들과 관계 형성에 집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TCS의 역할과 의의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를 통하여 양적 성장을 이루어 낸 TCS는 2016년부터 경제, 교육, 환경, 문화, 재난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독자적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해 왔으며, 정부와 민간 모두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 (IFTC), 언론인 교류 프로그램, 캠퍼스 아시아 동문 워크샵, 한중일 공통 한자어 어휘집은 TCS가 직접 발굴하고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이처럼 한중일 3국 국민들의 행복과 이익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들을 수행하게 되어 제5대 사무총장으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올해는 TCS가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역내 평화와 안정을 향해 달려온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기념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를 기회로 앞으로 나아갈 10년도 준비해 보고자 합니다. 10주년 기념행사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TCS 공식홈페이지와 10주년 기념홈페이지, TCS 공식 SNS를 통해서 안내할 예정이니 부디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항상 TCS의 성공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TCS도 한중일 3국 대중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력을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미치가미 히사시